수험 영어 공부

수능영어 4등급 2주 공부해서 900점 후기 + 공부루틴 공유

별에서온그녀 2024. 2. 11. 21:42

디시인사이드 토익갤러리에서 토갤러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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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4등급 2주 공부해서 900점 후기 + 공부루틴 공유 - 토익 갤러리

16수능 기준임 굳이 영어 베이스..? 라고 하면 모르겠다 미드 좋아함 근데 자막 없으면 못봄 ㅋㅋ취직 할때 700점 필요하다고 해서 700점만 맞아야지 하고 공부 하려는데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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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수능 기준임 굳이 영어 베이스..? 라고 하면 모르겠다 미드 좋아함 근데 자막 없으면 못봄 ㅋㅋ



취직 할때 700점 필요하다고 해서 700점만 맞아야지 하고 공부 하려는데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다 맞아야지 생각하고공부함
정확히는 그때 신청하고 16일 정도 남았었네



공부 어캐 하지? 루틴 어캐하지? 하고 갈팡질팡 하는 친구들 있을거 같아서 

자랑스러운 점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참고 하라고 글 남겨봄





책은 ets 1000 3 그 흔히들 3둥이? 라고 하는거 LC RC세트로만 하나 사서 공부했고
단어는 하루에 50단어씩만 외움 단어장 안삼 그냥 LC 랑 RC 하면서 모르는 단어만적어도
단어장이 마를일이 없더라 ㅋㅋ 아이페드로 공부들 하던데 틀딱이라 책이랑 쓰는게 편해서
노트랑  책에다 적어가며 풀고 지우고 했음

매일 LC는 한세트 RC도 한세트 + 다음 회차 파트5 한세트 이렇게 시간제서 풀었고 
처음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라 RC 근데 단어외우고 문제 익숙해 지니까 나중엔 시간이 남더라 (정작 본고사에선 겨우 다품)

다 풀고 틀린거만 표시하고 한번 다 쭉 다시 봄 그리고단어 뽑아서 또 외우고 
그리고 틀린건 매일 다시 풀었다. 답이 기억나지만 그러면 그거대로 좋은거 아니겠음?ㅋㅋ 이라고 생각하고 틀린건
매일 매일 다시 봤다. 그리고 풀면서 아리까리 해서 찍은것도 표시해서 다시 봄


하루 루틴은 정리하면 이럼


 아침에 독서실..은 무리고 점심에 갔는데

11시에 가면 어제 외웠던 단어부터다시 봄 

LC한세트 풀고 채점하고 밥먹고 옴
그리고 LC 틀린거 위주로 다시 듣고,새로운 단어 50개 외움



 그러면 한 2시3시쯤 됐던거 같은데 그러면 이제 RC 여태 틀렸던 문제
싹다시 품 이러다 보니 날이 갈수록 보는 양이 많아지더라 ㅋㅋ
쨋든 그러고 RC 한세트 시간제서 풀고 채점 그리고 틀린것도 보지만 맞은것도 
해설지 보면서 내가 의도에 맞게 맞았나 쭉 다시 보고 또 모르는단어 취합해서 단어장 만듬
그 후 다음 회차 파트 5만 다시풀었다. 

파트 5를 집중한 이유는 그냥 파트5가 제일 쉽다는데 첨 풀었을때 파트 5에서만 15문제를 틀리길래
아 쉬운거에서 이렇게 틀리면 안되지..생각하고 파트 5 위주로 품. 

근데 이러면 내일 그거 통으로 풀때 다 기억나는거 아냐? 싶은데 기억안남 ㅋㅋ 틀린거 또 틀림.



잠깐 잡설을 하자면



 파트 6은 파트 7보단 파트5랑 더 가까운 느낌이라서 그냥 뭐 집중적으로 보진 않았고

파트 7은 아 이거 읽는 속도가 너무 문제인거 같아서 문제를 빨리 푸는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문제 먼저보고 지문읽었는데 지문이 많고 문제가  많은 문제들은 끊어서 읽으니까 좀 편하더라

얘를들어 190번대 지문세개 연달아 나오는 지문은 



 보통 지문 세개 나오면 

그 문제의 1,2번은 첫번째 지문 3번은 두번째 지문 4,5번은 마지막 지문 관련해서 물어보는데
이걸 다 읽고 지문을 보면 기억이 안나서 딱 1,2번만 보고 일단 지문으로 감
대충 이런식



그리고 파트 7은 항상 이런식으로 풀었음 좀 잔실수가 많길래

1.먼저 문제 가장 위에  뭐라 써있는지 봄

뭐 Read the article and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있잖아

그거만 봐도 일단 이게 기사인지 홍보물인지 편지인지 알 수 있더라고 

그러고 보내는 사람, 쓴 사람, 그리고 날짜 표시 특히 편지 표시하기. 보통 지문 위에  

몇줄로  쭉 써있잖아 이거 파악부터 함.

그리고 문제가서 뭘 요구하는지 파악한 후 이후에 지문 읽으면서 문제 풀었음.



이렇게 8번째까지 푸니까 점점 느는거 같더라고? 특히 괜히 토익은  단어빨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닌듯

단어만 알아도 엄청 쉬웠을 문제들이 엄청 많은거 같더라? 이런게 보통 막 어려웠다 이런 문제인거 같은데 걍 단어를 덜 외운듯

그리고 9회차 풀때쯤에야 ets 어플에 문제집으로 모의고사 비스므리하게 볼 수 있다는걸 알아내고 

그때 9회차 봤을때 910점이었나 905점이었나 나와서 이건 됐다  싶음.

9이때 약간  욕심나서 950점 한번 맞아봐..? 했는데 어림도 없더라 그래도 목표는 700이었으니깐)

근데 갤 보니까 거기서 -30,50은해야 된다 더라고? 근데 그냥 게이들 호들갑이 었는듯

아마 자기 ets 운좋게 맞은 최고 고점이랑 본고사랑 비교하니까 나온  말이 아니었을까? 난 본고사가 더 높던데



아무튼 잡설이 길었는데, 다시 루틴 이야기로 돌아오면, 이렇게 하면 배가 고프다 저녁시간이라

밥 대충 암거나 먹고 돌아와서 좀 쉬다가 시작 한 7시좀 넘었는듯 7시반?

5회차 풀때부턴 슬슬 까먹을거 같아서 1회차도 다시 풀어봄. 근데 뭐 풀어봤다기 보단 그냥 리뷰였지 이쯤 되면

답은 솔직히 다 기억나니깐 ㅋㅋ근데 기억 하면서 아 이건답이 이거야~ 가 아니고 아 답이 이래서 이거였지~ 라고 기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햇다.



그러고 유튜브에서 문법강의 들었음 여러개 들어봤는데 다들 훌륭한 강사분이시니 아무거나 들어도 문제 없을거 같긴한데,

만약 이해를 못하겠으면 그때는 다른 강사꺼 찾아보고 어 이 강사가 더 설명을 잘하네? 하면 갈아탐.

강의 그냥 안들음 들으면서 필기 한다고 계속 멈추고, 필기 꼼꼼히함. 강의 없이도 나중에 알아볼수 있도록

그래서 2시간짜리 문법강의를 5일에 걸쳐 들었다.. 그러고 대충 필기한거 다시 복습하고, 그럼 시간이 11시쯤 되는데

이제 슬슬 집에 가야지 할때 단어장 한번 더 펴서 아까 외웠던 단어 다시 봄. 50개 외웠다 생각해도 다시보면 한 10개 빵꾸나있음 ㅋㅋ

그러고 집 가면서 (걸어갔음 한 15분 거리) 이어폰으로 LC문제들 들으면서 갔다. 파트 2랑 3 위주로 들은듯



이걸 걍 하루도 안 쉬고함. 솔직히 아 주말 하루는 쉴까? 했는데 수험생이 쉬긴 멀 쉬어 가서 공부해 라고 속으로 채찍질하며
매일 갔다. 근데 공인중개사 학원에 딸린 독서실이라 나 말고 다 어르신들임 최소 40대. 그 분들도 아침부터 와서 새벽까지 있거나

여섯시 일곱시 쯤 되면 퇴근시간에 와서 계속 공부 하시더라 매일;; 안그래도 사람없는 독서실이라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

이거보고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해요 라는건 스케쥴  근무를 하는거 아니면 말도안되는 변명이라고 생각함.

(근데 나도 일했으면 못했을듯ㅋㅋ 시간은 있어도 힘들어...)

'와 저분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오네' 싶었다. 뭔가 그런 환경이라 그런가 나도 열심히 하게 되었다. 집에서 공부 안되는 사람들은
독서실 강추함.


토익 누군 쉬운 시험이라그러고 누구는 어려운 시험이라 그러고, 상대적인거라고 생각함. 나는 어려운 시험인거 같던데
근데 확실한건 '공부한 만큼 나온다.' 라는 거는 알겠음.  상대평가라고 해도 마찬가지임.

이번 시험이 뭐 염전이었다며?그래서 난 900점대도 안나올 줄 알았는데 솔직히 ㅋㅋ물론 950 이상고득점자들은 잘 모르겠음 


700점 나오면 700점만큼만 공부한거고, 900점 나오면 900점만큼 공부한거임. 어떤 변명도 없음.

'나도 하루에 계속 독서실에만 있는데?' 라고 하는 애들은 마음에 손을 얹고 
자기가 그 시간을 전부 공부에만 썼는지, 아니면 리뷰하기,단어외우기,강의듣고 필기하기가 귀찮아서 대충 넘겼는지

아무런 의미없이 문제풀고 답, 문제풀고 답만 반복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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