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갤러들에게 팁.Tip

디시인사이드 토익갤러리에서 토갤러님이 쓰신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oeic&no=192446

안녕얘들아.

나는 지금 다른공부를 하고 있는데, 옛날생각이 나서 한번 들어와봤음..

토익땜에 여름에 고생하는 너네를 위해 글하나 싸보려고 한다

영어공부는 수능때 2등급정도로 평균이었다.  대학교 1학년때 쳤던 토익은 700점 정도였다. 고1때 쳤던 토익은 730정도였던것 같다.

토익을 만드는데 걸린시간을 말하자면 6개월정도다

내가 영어공부를 하며 느낀거. 인강이고 지랄이고 다 필요없다

문제집 세네권이면 끝이다

물론 토익에 에너지를 쏟기싫어서 요령만으로 점수를 따기위한 애들한텐 도움이 안되겠지만...

토익을 공부하면서 영어 기초를 닦고 싶은 애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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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야한다.

니들이 학원을 다닌든 인강을 보든 독학을 하든. 공부를 하고와서 마지막 마무리는 입으로 소리내서 읽는것이다

어려울 것도 없다.  수준마다 다르게 적용될수 있는 방법이다. 존나 짧아빠진 문장이 한번에 안들리는 애들은

그걸 체크해뒀다가 공부마무리로 읽으면되. 이건 R/C에도 적용될수 있어. 문제를 풀고 분석을 할때 모르는 단어는 꼭 밑에 써둬라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문장을 전체의 틀안에서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라. 진짜 이건 진리다. 눈으로 본 문장이 귀로 들리더냐

그럼 여기 안있겠지?

이것 하나만 명심하면 L/C는 그냥 정복된다.

 R/C는 단어, 문법, 내용이해등 파트가 많은데, 토익문법이 그렇게 어려운편이 아니지. 내가 공부할때 파랭이에 있는 문법구조를 많이 분석을 했었다

처음에는 문법파트보면 진짜 보기도 싫다. 짜증난다 그래서 내용안보고 문제푸니까 다틀린다. 난 그냥 그 정답을 입으로 읽어버렸다

문법파트는 확실하게 아는게 중요하니까 좀 많이 읽었었다.  그렇게 무대뽀로 하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가서 보니 정답은 당연히 자연스러운 문장이고

오답은 왜 오답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색해서 오답이더라.  답은 알겠는데 왜인지 궁금해서 다시 문법내용파트로 가니까 아! 이해가 된다...그때야

이해가 되더라.  이 단계까지 왔으면 거의 문법가지고 흔들리지 않는다.

  다음으로 어휘.. 너네들이 단어책을 따로 보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좀 비추다. 공부량이 너무많아지면 사람이 버거워진다.  그래서 나는 문제에 있는

모르는단어를 "문장안에서" 꼭 외웠다. 이건 정말 당연한거다. 단어를 단어문제만 맞추자고 외우게 되면 정말 비효율적인 공부가 지속된다 어휘를 문장

안에서 외우게 되면 처음엔 어렵지만 날이 갈수록 문장구조도 보이고 L/C파트에서도 듣는게 쉬워진다. 두말하면 잔소리다...

내용이해는 제일 마지막단계인것 같다. 처음에는 아는 단어로 끼워맞추다가 어느정도 문법과 어휘실력이 바탕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냥 답이 나온다.

문제풀이는 꾸준히 해주는게 좋은것 같다. 물론 그안의 문장구조, 단어 다 분석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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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점들 있으면 질문받을게..

 

ㅇㅇㅇ 그럼 단어장은 비추?

 

글쓴이 니가 풀고 있는 문제집의 단어를 문장속에서 완벽하게 했는데도 시간이 남아돈다 싶으면 단어장에 있는 단어의 예문을 읽어라

 

글쓴이 뜻이 여러개인것이 많지. 문제에따라 여러가지 뉘앙스를 다르게 낼수도 있는데 단어장에서 뜻하나만 가져가도 잘가져가는게 아닌가 싶

 

글쓴이 분명히 말하지만, '문장속에서' 해결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go 소리내서 읽어야 한다.

 

잉여 토익300에서 기본서1회독 후에 400점 달성했는데 슬러프다 어째야 됨? 물론 수능도 8등급 영어 생초짜 Lc하나도 안들리고 문법문제 간단한거만 풀수있음

 

글쓴이 잉여// 400점이면 솔직히 모르겠는데. 책을 해커스 토익스타트? 이런 조금 쉬운걸 가지고 내가 말한방법대로 한달만 해봐라. 입으로 존나 읽어 입에 단내날때까지.. 그리고 책 절대 많이 사지 말고. 400->700보장한다.

 

글쓴이 이 방법이 좋은게 뭐냐면 오픽, 토익스피킹 학원 갈 필요가 없다. 토익 마스터 뭐 기준마다 다르겠지만 850이상 후반 900넘어가는 사람들은 이미 문장구조가 어느정도 머리에 정리되있어서 자신이 혼자 알아서 할수가 있다

 

ㅇㅇ 문장안에 쓸모없는 단어도 많을텐데 문장으로 외우면 시간만 더 오래걸리지 않나? 그래서 중요단어 좋은단어책 찯는거고

 

asdf 지금 800후반-900초반 왓다갓다거리는데 950넘으려면 어떻게공부해야함? 진짜 너무답답해

 

글쓴이 ㅇㅇ/ 아.. 글에서 간과한 부분인것 같다. 설마 막 의학용어 법학용어 이런걸 외우고 있지 않을거라는...가정이었어. 요즘은 책이 잘나와서 왠만한 대표서적에 있는 단어들은 다 돌고돌지... 존나 특이한 단어는 외우지말길... asdf// 950.. 글쎄... 틀리는 문제가 어디서 틀리는지가 제일 중요할것같다.. 평소대로 공부하되 틀리는걸 잘 조져봐

 

ㅇㅇ 문법 어휘를 잘모르는 상태에서 따라 읽는연습을 한다고 문장구조가 익혀 집니까? 600이상 베이스 있는 상태에서 가능한거 같은데

 

4321 파트56 문법 부분 어떻게공부해야될까요? 중학교 문법 보니까 여기까진 알겠는데 기초를어떻게쌓아야할지모르겠어요

 

글쓴이 ㅇㅇ/아 그럴수 있죠. 근데 언어라는게 신기한게 모르고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로 읽은건 분명히 이게 더 자연스럽다고 느끼게 되어있음.. 나중에 다시 돌아가서 문법을 따지고보면 그때 이해가 되는거라고 생각함.. 토익 발사이즈나오는 친구들한테 시험해본 결과.

 

글쓴이 4321/ 중학교 문법수준이면 됬음 5,6면 ... 아 오래되서 어떤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틀린문장 찝어내고 문법적으로 옳은 단어 집어넣는게 맞으면, 옳은거 넣고 존나읽고 틀린문장은 혹시 답에 옳은문장으로 고쳐져있으면 옳으문장을 존나읽으면 됨 ㅇㅇ 해결끝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그 비슷한 문장이 맞다고 느끼는데 왜 맞는지가 궁금해지면 문법책을 살짝 보면 아 이해잘됨 개꿀

 

4321 하나만 더질문드릴께요 파트2 문제에서 육하원칙 나오는문제는 풀만한데 그외에 평서문이나 의문문도 소리내어 읽으면 늘까요?

 

글쓴이 4321/ 네 그럼요 제 l/c공부방법이에요 1) 시험치듯이 푼다 엄청집중한다. 2) 매긴다 3) 해설지 든다 4) 모르는문장,단어, 안들렸던 문장 체크해본다 5) 입으로 읽는다.(지루할때까지) 6) 다시들어본다. 이것만 하면 480밑으로 안떨어짐. 처음에는 모르는문장 엄청많고 단어도 많이몰라서 당황스럽고 하기싫으니까 처음에는 조금이라도 습득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되요

 

1111 엘씨기본서로 ETS prep book 괜찮을까요.? 토익초보라서 빨갱이는 어렵다고들 하던데,,, 물론 본인하기나름이지만 ,,무한반복할건데 이거가지고 충분할지

 

글쓴이 솔직히 어느정도 지나면 다 사람이니까 감이 올거라 생각하는데.. 궤도 한번만 올려놓으면 나중에는 아는문장, 문장구조는 싹싹넘어가고 모르는거만 몇개 뽑으면 30분이면 리뷰끝.

 

글쓴이 1111/ 아 저는 빨갱이로 시작해서 솔직히 잘 몰라요 ets책이 좋다고는 들었는데 prep이면 해커스스타트 수준인것같은데. 서점가서 한번 빨갱이랑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글쓴이 마지막으로 추가하고 난 다시 내갈길 간당... 왠만하면 책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책으로 봐라.. 많이 보는데는 이유가있다. 내가 그 ets에서 나온 책은 못봐서 그런데 그게 기출과 유사하다면 그것도 추천한당..문장안에서 단어외우기 문장구조 분석하기. 꼭 믿고 해봐라., 처음에 할때는 엄청 막막하다 문장은 존나많은데 그걸 입으로 읽고 앉아있으라니? 턱근육도 아프고 짜증난다. 근데 토익문장 어차피 돌고돈다 편입영어나 공무원영어처럼 진짜 처박힌거 안낸다. 그냥 묵묵히 읽고 읽다보면, 어차피 그 문장구조가 돌고돈다 하나하나 습득할때마다 쌓이는 느낌이 든다... 추천많이해줘서 고맙다~ 토익 금방 조지고 니들 목표달성하러 가길 바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