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영어 공부

(장문) 815>985. 5개월동안 공부한 모든 팁입니다.

별에서온그녀 2018. 12. 15. 11:55

디시인사이드 토익갤러리에서 ㅇㅇ 님이 쓰신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oeic&no=1196652


안녕하세요 오늘 낮에 

"5개월 점수하락 없이 815 > 985"

이라는 제목으로 글 썼던 사람입니다.

그 때는 모바일이였고 지금은 노트북이라 아이피가 다릅니다.

댓글로 질문을 몇개 받았었는데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팁글을 적으면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습니다.


수능 현역 때 외국어 2등급 맞았었고 이후 6년동안 영어 쳐다보지도 않다가 편입을

하기 위해 토익 공부를 하게 됬습니다. 티오가 나질 않아서 이 높은 점수가 쓸모없게 되버렸지만요.

일단 저는 베이스가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고, 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혹은 900점대 이상, 950점대 이상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더 될 것 같습니다.


사용 교재 : 한달 다닌 학원교재들 

             + ETS 민트보라5회 +ETS 기출5회 +ETS 공식실전서5회 +해커스 1000제 3 RC만



1. 학원과 인강에 관하여


공부는 7월부터 시작했고 토익이란 게 무슨 시험인지도 잘 몰랐어서 처음 시작은 학원으로 했습니다.

강남 해커스 중급 종합반?으로 LC 한시간 RC 한시간 수업 주 5일짜리 들었습니다.

LC 수업은 파트 3,4 문제를 푸는 스킬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됬습니다.

RC 수업은 한달 동안 문법만 가르치더라구요. 물론 과제는 파트6, 7도 내줍니다.

수업에서 다루지는 않고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정도만 알려주고 끝이었습니다.

더 높은 수준의 강의를 수강했으면 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원이 그렇게 큰 도움이 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LC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를 알게 됬다는 정도? 그게 다입니다.

한달동안 주구장창 공부했던 문법은 토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정말 적고

실제 토익에서 나오는 파트5 문제들은 나오던 문제들만 나오며 혼자 공부해도 충분히 소화 가능합니다.

학원의 도움을 필요로 할 정도가 아니란 거죠. 노베이스 분들에게는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초 문법은 있어야 하니까요. 인강은 안들어봤지만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해커스 김동영의 적중특강만 10월, 11월 두개 들어봤는데 시험에 나오긴 하는데 하나에서 두문제 정도만

출제를 예측하는 편이고 그런 문제들은 적중특강을 듣지 않아도 풀 수 있을 정도의 쉬운 난이도였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학원, 강의 반드시 필요하진 않지만 단기간 짧게 들으면 토익이 어떤 시험이고

유형별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감을 잡는 정도에 도움이 됩니다.

종종 의지가 약해서 학원에 등록하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돈도 아깝고, 대부분 성인 분들이실텐데 언제까지 스스로 하는 법을 익히지 않으면 안되겠죠.

저도 의지 약한 편입니다. 하루 6시간 이상 공부한 적 단 하루도 없습니다. 

900 넘기고 나서 초 고득점을 목표로 할 때는 카톡, 페북, 인스타, 모바일게임, 유튜브, 웹툰어플

등등 다 지우고 공부했습니다. 폰을 켜도 할 게 없어서 바로 화면을 끄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요.


2. 단어에 관하여


처음 학원을 시작할 때 해커스 노랭이를 샀었습니다.

한 20페이지 보고 안봤습니다. 지금 거의 새 책입니다.

처음부터 보지 않으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학원에서 내 준 과제를 하다보니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단어들을 

따로 이면지에 적어서 외우는데 급급해서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루 치 과제를 하면 모르는 단어가 하루에 적어도 200개 씩은 쌓였습니다.

이렇게 적어서 외우는 건 제가 수능공부할 때도 써먹던 방법인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처음 볼땐 그냥 외웁니다. 같은 형태이지만 다른 품사일때 다른 뜻으로 쓰이는 단어가 많기 때문에

품사도 같이 적고 여러 뜻이 있으면 두세개 정도 같이 적습니다.

너무 빡세게 외우지 말고 발음과 한글로 뜻까지 소리내면서 읽습니다.

2~3번 정도 읽고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단어를 매일 외우지는 않았고 한 번 볼 때

한 장에 30여개 정도 쓰여있는 종이를 4~5장 정도 봤습니다.



1~2주 정도면 그동안 봤던 종이들이 쌓였을 겁니다. 다시 읽으면서

까먹었거나 기억은 얼핏 나는데 헷갈리는 단어들에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그 동안 봤던 단어들 다시 한번씩 쭉 봐줍니다.


그렇게 공부하다가 또 몇주전에 공부했던 단어들을 쭉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날에

형광펜으로 표시했던 단어들만 골라서 종이 첫 장 부터 쭉 봅니다. 물론 모르는 단어들은

계속해서 적으면서 쌓아두셔야겠죠. 형광펜으로 표시한 단어들 중 또 모르는게 있어서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 쳐 놓은 모습입니다.



이쯤 와서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형광펜으로 표시하지 않은 단어들도 까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

물론입니다. 하지만 새로 외워야 할 단어들도 많기 때문에 전부 다 검토하기 힘듭니다.

이건 어떻게 해결되냐 하면 계속 공부하면서 단어들을 꾸준히 적다보면

중복되는 단어가 많이 생깁니다. 저는 이 단어장 적은게 총 90장 정도 되는데(실제로 외운건 60장 정도)

이 안에서 모든 단어를 한번씩만 적게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반드시 형광펜으로 표시하지 않은 단어들 중에서도 까먹고 다시 적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신이 예전에 적었던 단어라는 것도 까먹은 채 말이죠.


쉽게 말해서, 형광펜으로 표시 하지 않은 단어를 까먹는다 해도

그냥 다시 적어서 외우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단어들이 많아지면 몇달 뒤엔 위 사진처럼 처음 보는 단어장도

이걸 내가 몰라서 적어놨다고? 하면서 그냥 지우게 되는 단어들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종이는 반 접어서 양쪽으로 나누어 적으시고 이렇게

두 번 접으면 밖에서 들고 다니면서 외우기 편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알바를 이틀 했는데

손님이 없을 때는 서서 이거 들고 외웠습니다.


단어장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 들도 있을 겁니다. 저는 그냥 예전부터 사용해왔던

방법을 소개시켜드린 거구요. 아마 저처럼 하시는 분들도 꽤 될겁니다.

단어장에도 토익에 빈출되고 필수적인 단어들이 많겠습니다만,

이렇게 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들을 적어서 외우게 되면

이 단어가 어떤 지문에서 사용되었는지 얼핏 기억이 나면서 더 효과적으로 외울 수 있습니다.

단어책에도 예문이란게 있긴 하지만 그냥 읽는 것 하고 자신이 공들여 푼 문제 속에 있는 단어를 외우는 것은

효율성에서 차이가 납니다. 단어 적는데 시간 낭비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그 시간을 투자하고서라도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LC에 관하여


파트1은 짧은 팁만 드리겠습니다. 공부하다가 파트1에서만 자주나오는 단어들이 있다는 걸 아시게 될 텐데

사전에 단어를 검색해봐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구글 이미지검색을 활용하세요.

이미지 검색 꿀입니다. 사진을 보고 푸는 문제라서 이미지 검색 한번만 해도 기억에 굉장히 효과적으로 남습니다.

파트 6,7에도 해당되는 팁입니다.

파트 2는 LC에서 가장 어려워 하시는 부분일 텐데 오답노트가 가장 빛을 발하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문제, 애매하게 찍었는데 맞은 문제들 오답노트로 정리 하셔서 

문제에 어떤 함정이 있고 어떻게 우회적으로 대답하고 있는지 여러번 생각하면서 읽으세요.

그냥 생각 없이 읽기만 하지 마시고 이런 질문에 이렇게도 대답할 수 있구나 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오답노트 예시 입니다. 빨간 펜으로 포인트를 적어놓습니다.



파트 3, 4는 스키밍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스키밍이란 파트 3, 4 문제 중간 중간에 생기는 약 30초간의 텀에 다음 문제와 보기를 빠르게 훑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학원이나 인강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런 종류의 팁이었습니다.)

스키밍 하시면서 보기에 표시하는 것 중요합니다.

어떤 단어에 표시하느냐에 따라 짧은 시간에 답을 판단하는게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 단어에 다 표시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패러프레이징이 중요한 파트이기 때문에 오답노트도 역시 해줍니다.



패러프레이징 되는 단어 연결해주면서 나중에 꺼내서 읽어보세요. 다른 이유로 틀렸다면

그 이유도 같이 적어놓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커스 LC는 토익수준을 넘어서 리스닝 마스터가 되려는 게 아니면 절대로 풀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득점을 받기 위해 1000제 LC를 풀어봤는데 파트2는 성우가 미쳤는지 의문문을 평서문 억양으로 말을 하기도 하고

파트3, 4는 보기가 너무 길어서 스키밍을 도저히 30초 안에 할 수가 없습니다.

성우가 매우 유사하거나 똑같은 ETS교재만으로 충분히 만점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RC도 마찬가지지만 LC는 특히 매일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공부해서 100문제 중 1~3문제 틀리는 수준으로 올려놨다가 주말동안 이틀 쉬고 월요일에

9문제 틀린적도 있습니다. LC는 매일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어제 4시간했다고 오늘 쉬는 것보다, 어제 2시간 하고 오늘 2시간 하는게 더 좋습니다.

물론 이상적인 건 어제 4시간 오늘 4시간이겠지만요.


3. RC에 관하여 


파트5에 대해 말하면,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처음 한달 간 학원에서 오로지 문법만 공부했습니다.

그게 도움이 되긴 됬지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 없습니다.

어느정도의 기초 문법을 익힌 상태라면 파트5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공부를 하고싶다면 문법 공부보단 차라리 파트5의 절반 비중을 차지하는 어휘공부를 하는게 좋습니다.

문법 구조 문제는 나오던 문제 유형만 꾸준히 나오고 엄청나게 어려운 문법문제가 나온다고 해도

그거 한 문제 틀리고 넘기면 됩니다.

파트6는 개인적으로 RC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파트는 어떤 스킬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게 좋습니다.

지문이 끝나고 맨 마지막 빈칸에 문장 집어넣는 문제가 지문의 맨 첫 문장에서 힌트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히 말씀 드릴 건 없고 어휘를 정확히 공부하고 시간재면서 시간 안에 정확한 해석으로 정확한 판단을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파트7은 공부를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막막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900점 전후로 가시면 파트7은 파트 5,6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혼자 시간 재면서 풀든 실제 시험에서든 항상 동의어 찾는 문제를 틀렸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문제에서 가리키는 단어가 어떤 품사이고 이 품사의 뜻을 찾아서 동의어를 생각해야 하는구나'

'보기의 단어가 여러 뜻이 있지만 대표적인 하나의 뜻으로 생각해야 하는구나'

'보기에 있는 project를 보고 '예측하다'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풀었는데 동사가 아니라 명사 project였구나'


등 여러 번 틀리는 문제 유형은 이렇게 스스로의 고찰이 필요합니다.

파트 7에 관한 얘기는 시간관리에 관한 글에서 마저하겠습니다.


4. 시간관리에 관하여


저는 평소에 책을 읽는 속도도 매우 느린 편이고 여태 봐왔던 토익 시험 중

절반은 시험 시간이 모자라서 적게는 2문제, 많게는 10문제까지 찍어봤습니다.

사실 시간은 쉬운 시험이면 안모잘랐고 RC가 좀 어려우면 모잘랐습니다.

시간에 대한 큰 걱정이 없었는데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는 2주 동안은 매일 200문제 시간 재고 풀면서

빡세게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문제 푸는 순서에 관해 말하자면, 일단 LC 시작하기 전에 파트5를 108까지 혹은 더 여유가 되면 110번때까지 

미리 풀었습니다. 그리고 파트1 끝나고 파트2 시작하기 전에 / 파트3 끝나고 파트 4 디렉션 나오기 전에 문제 읽어주는 부분/ 이때에도 파트5 가서 풀었습니다.

파트2 끝나고 파트 3 디렉션 때에는 파트3 첫문제 스키밍 해야하고 / 파트4 디렉션 나오기 시작할 때 / 에는 파트4 첫문제 스키밍 해야 합니다.

LC가 끝나면 파트 5, 6를 연달아 빠르게 풀고 파트 7 186번 문제로 넘어갑니다.

186번은 3중지문 3개 중 첫번째 지문입니다. 그리고 거꾸로 풉니다. 그러면 파트 7 첫 지문까지 풀게 되겠죠.


그러고 시간이 남으면 191번으로 가서 나머지 3중 지문 두개 남은 걸 풉니다.

이렇게 푸는 이유는 시간에 쫓겨 멘탈이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186번 지문부터 거꾸로 풀면 난이도가 더 쉬워지기 때문에 멘탈이 잡히고, 원래 시간이 모잘랐던 분들이라면

나머지 191~200번 열 문제를 보너스 느낌으로 기분 좋게 풀 수 있습니다. 물론 목표는 다 풀어내는 것이겠죠.


그리고 파트 6, 7 을 좀 더 속도 있게 풀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팁을 말씀 드리면

당연한 말이지만 읽을 때 키워드를 찾아서 동그라미 표시하셔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에 동그라미 치는 연습을 하시구요. 

주의할 건 아무 생각 없이 동그라미 치다보면 너무 많은 단어에 동그라미가 쳐져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연습이 충분히 되면 문제를 먼저 읽어보지 않아도 '아, 이 키워드는 무조건 문제에서 다루겠네' 하는 생각이 드는 때가 옵니다.

문제를 먼저 보느냐 그냥 지문을 바로 읽느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단일, 2중 지문은 지문 위에 문제 설명에 어떤 종류의 글인지(편지, 초대장, 광고, 기사 등)만 보고

바로 지문부터 다 읽고 풀었고 (문제가 몇문제가 딸려있든 상관없이)


3중지문은 딸려있는 다섯 문제 중 세 문제만 먼저 읽고(보기까지 읽는 게 아닙니다), 지문으로 가서 첫번째, 두번째 지문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로 돌아와서 미리 읽었던 세 문제를 풉니다. 가끔 세번째 문제가 마지막 지문까지 읽어야 풀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세문제를 풀었다면 남은 두문제를 읽고 마지막 지문을 읽은 뒤 다시 돌아와서 두 문제 나머지 풀었습니다.

이렇게 푸는 데 딱히 뚜렷한 이유는 없고 그냥 한번에 전체 다 읽기에는 앞 내용을 까먹을 것 같기도 하고

문제를 다섯문제 한번에 다 읽고 지문으로 가기에도 문제를 다 기억하진 못할 것 같아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은근히 적은 사람만 실천하고 있는 팁이라 생각하는 것인데요

파트 7에서 보기 A B C D 중 A가 확실히 답이라고 생각하면 B C D 는 읽지말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B나 C에서 답이 나왔을때도 마찬가지로 그 밑의 보기는 읽지 않습니다. 확실한(쉬운) 문제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답이 확실해도 불안해서 다른 보기를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면

상당히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LC 얘기할 때 해커스 절대 풀지 말라고 했는데 930 이상 고득점 노리시는 분들이면 RC는 해커스 풀어도 됩니다.

제가 950에서 985 넘어갈때 1000제 3 RC를 풀었는데 그렇게 많이 어렵지도 않고요. 그냥 ETS교재보다 지문이 조금 긴 정도?

시간 관리하는 연습하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끝-------


이게 뭐라고 쓰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네요. 그만큼 제가 5개월 동안 공부했던 모든 생각나는 팁들을 신중하게 적어봤습니다.

사실 ETS교재가 실제토익과 가장 유사하고(특히 LC) 분명 출제기관에서 만든 교재기 때문에 ETS만으로도 900 초반 찍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민트보라와 ETS기출만으로 925 넘겼습니다. 대신 생각없이 문제 풀면 안됩니다.

ETS 교재가 5회분으로 되어있는데 이 5회분을 2주는 붙들고 공부해야됩니다. 900점까진 양보단 질입니다.

항상 자신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고, 왜 어떤 유형을 자주 틀리고, 틀리지 않으려면 어떤 생각을 하며 풀어야 하는지

똑똑하게 공부해야합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남겨드리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해서 답해드립니다.

노베이스 분들이나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점수대에 계신분들에겐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지만

큰 도움은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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