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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갤러리에서 ㅇㅇ 님이 쓰신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oeic&no=901098

영어 노베 LC 귀머거리에서 계속 들었는데

이젠 자신감이 좀 붙네요.

이번 토익도 접수해놨는데 800 유지는 충분히 자신 있고,

동시에, 아직 겨우 800이라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도 생각합니다.

아직 고득점은 아니지만

욕심 내면 올해 안에 900 이상도 가능할 것 같단 자신은 듭니다.

여기 토갤에

~~상태인데 ~~달 만에 ~~점 받을 수 있을까요? ㅜㅜ

글 올리시는 분들, 제발 그런 질문 좀 하지 마세요!

저도 지방대에 영어 정말 담 쌓고 살았습니다...

듣기가 특히 취약했고(아무 것도 안 들려서 lc 보고 멘붕)

독해도 하나도 안 됐습니다.

토익 800 넘기는 건 머리가 안 좋아도, 영어를 처음 하는 사람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만 한다면요.

공부는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성적 안 나온다고 하시는 분들 혹시,

"이번엔 반드시 토익 700 목표! 800 목표! 이번엔 정말로 하고 만다!"

라고 결심하시곤 고등학교 때 하던

'이번 시험은 반드시 ~~등 안에 들어야지' 결심해놓고 작심삼일하던 그 버릇,

옛날의 내 모습을 반복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여기 토갤에 토익요정님 하나하나 질문에 답도 잘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무언가 보수를 받고 하는 일도 아닐진데, 개인적으로 참 대단한 분이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토익 900 넘기곤 텝스 혹은 토플...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윗 단계의 시험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영어공부 꾸준히 할 거고요,

사놓은 책이 한가득인데 이걸 다 볼 생각에,

그리고 영어 실력이 오를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꾸준히 영어공부해서 말하기, 작문까지 할 수 있을 때까지,

AP News, NPR Radio, 스탠딩 코미디, 미드, 영화 등을 보고 들으며 영어 콘텐츠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되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지방대의 한계 때문에...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취업을 떠나 영어 자체를 계속해서 공부해나가보려합니다.

영어를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ㅎㅇㅌ하세요!

꾸준함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