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LC 토요 공부방법을 따라야 하는 이유!

디시인사이드 토익갤러리에서 ㅇㅇ 님이 쓰신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oeic&no=984054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걍 써봄~~

나는 토요의 공부방법으로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 사람이지만, 리딩과 달리 엘씨는 토요가 왜 그 방법을 추천하는 지

이해를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 이제 공부하고 성적도 좀 올라보니까 왜 그 방법을 추천하는 지 좀 알 거 같음.

토익커 초보나 토갤초보들은 지나가면서 읽어보셈~

파트1: 빈출표현암기

팟2,3,4와 다르게 사람사진이냐 사물사진이냐 실내사진이냐 야외사진이냐 등등에 따라서 나오는 표현이 제한적이기 때문.

리스닝 능력이 중요하다기 보단 제한된 단어, 표현 풀 안에서 생각하묜 되니까!

파트2: 

문제 후반이 아니라 문제 초반에 집중하기(동사를 반드시 듣기)

파트2는 소거법이 엄청 잘통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애꿎은 전치사구나 고유명사 들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음.

의문사와 동사만 들으면 정답확률이 높아짐. 

 

/ 보기의 ABC가 왜 각각 정답이고 오답인지 확인 / 틀린 문제와 정답 암기 / 따라읽기로 복습

그런데 파트2는 워낙 단문이기 때문에 질문은 제대로 들어놓고서 답을 틀리게 찍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소거법이 생각보다 중요한데

O, X, 세모 치는 거 없이 정공법으로 들었을 때랑 소거법으로 들을 때랑 토익 중수 정도는 생각보다 맞는 개수에서 차이가 많이 날거임.

근데 이 때 왜 정답이고 왜 오답인지를 체크하는 지가 중요.

예를 들어 

which movie are you seeing?

일 때 답이 The one at eight 라는 식으로 나오면 영국발음으로는 '드어 워너 테이ㅌ' 라고 들리기 때매 뭔소린지 모르는 경우 발생.

이 때 정답을 제대로 못들었더라도 오답유형을 알고 있으면 나머지를 제낄 수 있음.

토익 팟2의 오답유형은 의문사에 대한 적절한 답변 불일치, 시제불일치, 문제에 나온 단어 활용, 유사발음 활용, 연상단어 활용의 경우인데

이걸 정답 오답 연습으로 체화한 사람들은 정답을 정확히 못들어 세모를 쳤더라도 나머지를 엑스를 쳐서

그래도 정답에 가깝게 갈 수 있음.

파트3&4: 듣기 음성이 나오기 전에 질문과 보기를 해석하고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미리 추측하기 / 문제 풀이 => 채점 => 정답 모른 채로 틀린 문제 다시 풀기 => 틀린 문제 전체 지문 스크립트 분석(전문해석/어휘정리/질문키워드와 정답근거문장 형광펜 체크) / 따라읽기와 반복청취로 복습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 미리 추측하는 건 토요 lc 공부법으로 팟3,4를 어느 정도 리뷰하고 난 다음에 하는 걸 ㅊㅊ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모의고사 1회 정도는 팟3,4 스크립트를 외우거나 외우듯이 많이 듣는 것도 추천. 그래야 이야기가 흘러가는 패턴이 보임 (팟6과 팟7의 단일지문의 스토리라인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됨)

채점하고 모른 채로 다시듣는건 당연하고 틀린 문제 스크립트 분석하는 것도 당연하고

리뷰하면서 내가 이 단어 또는 문장구조를 몰라서 or 생소해서 틀렸는지, 연음이 안들려서 틀렸는 지를 머릿속으로 구별하면서 하길 바람.

따라읽기를 하거나 이게 어려우면 딕테이션을 하라고 토요는 말하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섀도잉과 딕테이션을 둘다 하는 거 ㅊㅊ. 쪽팔릴 거 같고 오래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생각보다 오래안걸리고

섀도잉은 입으로 소리 막 내지 않고 아주아주 나지막하게 나만 조금 들릴거같은 수준으로 입을 뻥긋하는 것도 안하는 거보다 나음.

개인적으로 섀도잉과 딕테이션은 쓰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섀도잉은 내가 익숙하지 않은 문장구조를 스크립트 속도로 따라 읽으면서 문장구조 익숙하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고

딕테이션은 특정 발음이 잘 안들릴 때 그걸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됨.

따라서 섀도잉과 딕테이션 둘 중 하나만 하라면 난 섀도잉을 추천. 이게 시간도 덜 걸리고

훨씬 lc 성적 빨리 오름.

반복청취는 리뷰 끝났으면 시간내서 따로 하려고 하지 말고, 지하철에서도 듣고 졸면서도 듣고 하셈.

생각보다 별 게 아님

한번을 안해봐서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