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영어 공부

토익강사 선택하는 팁 (홍보 전혀 없는데 삭제 안할꺼지?)

별에서온그녀 2018. 4. 1. 20:30

디시인사이드 토익갤러리에서 불타는토익러님이 쓰신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oeic&no=1129309


1. 만점강사를 선택하라.




서울 한복판 토익학원에 만점아닌 강사가 있을까?


답은 있다.


과연 그사람이 강의력이 좋아서일까? 정답은  yes.




애초에 강의력이 좋지 않으면 강사가 될 수 없다. 더 더욱 만점강사가 아니면 강의력을 계약의 잣대로 들이 밀 수 밖에 없는데,


계약이 성립 되더라도, 이 경우, 대게 초급반에 배정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영어자체 실력에 대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다.




오픈톡으로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이 사람이 토익오픈톡은 다들어가 있는거 같음.  내가 만든 방에도 와서 무엇이든 물어보래ㅋㅋ)


만점이 아님. 그렇다고 해외유학출신도 아니며, 짧은 어학연수경험은 한것 같더라. 중학교수준 보습학원 강사 경력 있고ㅋㅋ


하지만 특유의 쇼맨십으로 토익강사가 된 케이스로 보이는데,


"죄송합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저도 배웠습니다! 저도 배우는 중입니다.!"   버릇처럼 하고 톡방에서 선생질중 이다.


종종 내가 지적하거나.. 고수들한테 지적 당하는데..아 그 실력으로 양심 어디있나 궁금.


진짜 치명적인 실수, 잘못 알고 있는 것 많더라. 아 물론 이런 실수는 토익수준을 조금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


말그대로 토익은 잘하지만 영어자체는 이해력이 떨어지는건데, 개인적으로 이런 강사는 추천하지 않는다.


영어강의 도중도중 나오는 영어뉘앙스, 문화, 한국어와 차이점, 기타 등등이 정말정말 영어공부에 중요한 부분이거든.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해외에서 반 평생 보내도, 토익은 만점이 못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형어학원이라는 전제하에, 어느정도의 강의력이 보장되었다면, 만점아닌 강사는 해외파를 고려해라.




만점강사들이 만점이라고 홍보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만점 아닌 강사들도 많기 때문에."




나도 토린이 시절 강사는 당연히 만점이어야하는데 왜 만점이라고 잘난척 홍보하나? 했는데,


내가 점수가 생기고, 해외생활하면서 영어에 눈뜨고, 토익어학원에서 알바해보니깐 보이더라...






2. 500점반, 토익시작반, 600점반만 개설한 강사는 유의해라.




이유는... 너가 생각하는게 맞다.ㅋㅋ


고급반일수록 실력 있는 강사를 배치하는건 만국 공통이다.




이 경우는 회화 스터디, 강의 의 경우도 적용되는데,


유독 "초급" "왕초보" 만 모집하고 환영한다는 강사들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이유는.. 위와 같다. ㅋㅋㅋ 조심해라.




오픈톡에서 모집하는 강사(?) 있길래 가서 영어로 몇 마디 대화 하다가..


하..


그사람이 영어를 엄청 한국식으로 하고 "yes I'm a English teacher." 이지랄 하길래 ㅋㅋㅋ 벙쪄서




한 마디 하고 방 나갔더니 쪽팔린지 바로 방폭하더라. ㅋㅋㅋ




아 예전엔, 토익스피킹강의를 한번 수강한적이 있는데, 하...강사가 나한테 질문함. 내가 대답해주고. ㅋㅋ




후배들이 영어회화 과외나 보습과외 하는 경우 많이 봤는데..


진심 양심 어디... 너네 영어실력 토익점수 뻔히 아는데.. 누가 누굴가르치지..




유의해라.




3. TESOL




테솔에는 두 종류가 있다.


민간, 사설, 어학원에서 수료증개념으로 주는 tesol 이 있고,


정말 힘들게 논문, 실습 등과 실력을 갖춰야만 받을 수 있는 MA tesol 이 있다. (석사학위)




물론 민간에서 주는 테솔도 종류가 많아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요구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음.. 너도 딸 수 있다. 나도 딸 수 있고, 내 후배들도 딸 수 있고.




테솔을 자랑하는자 있거든 ma 테솔은 "리스펙", 그냥 테솔은 "그런가 보다" 해도 된다.






4. 해외경험을 잘봐라.




내가 일했던 학원에


** korean restaurant manager. 이런걸 경력이라고 써놨더라.


흠... 역시나 초급반만 가르친다.


아 물론, 한인 강사들이 초급반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아두자.




"초급/중급" 강의 모두 하는 한인 강사가 있다면, 고려 대상 1순위에 넣어라.




5. 경력에 유의해라. 영어로 치장한 경력들 특히 주의하자.




테솔, 한인식당 매니저 와 이유 동일하다. 영어로 쓰면 굉장히 거창해 보이거든.


아 그리고 학원 홍보지말인데


 


이건 내가 일했던 학원에서 그래서 양심 찔렸는데..




아니 이번달에 새로 계약한 강사 소개를 마치 "베테랑, 오랜 경험, xx지역 인기 강사" 이런식으로 홍보하더라?


마치 우리 학원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것 처럼...




저런 홍보 수식어구는 믿지말자.




음 어차피 이렇게 써도 글 삭제 시킬것 같아서 그만써보고 상황봐서 업데이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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