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영어 공부

LC가 어렵다는 형 누나 들을위해서 글 써본다

별에서온그녀 2014. 6. 3. 21:54

디시인사이드 토익갤러리에서 apple12님의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oeic&no=170138



매우 주관적이라 내 방식은 절대로 정답이라고 하진 않아. 다만 이게 그냥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하고 적어본다.


이거 무작정 따라해서 성적 안오른다고 나한테 뭐라 하진 말아줘. 어차피 두서없이 쓴거라 내용이 이상할수도 있어.


리스닝에 대한 내 생각을 정의내려볼께.

 

파트 1 


일단 파트1은 그림을 준다 글치??


그럼 형들은 그림을 뭘 먼저 볼까... 보통 가운데 보겠지?  그래 토익 가운데 내긴 해. 근데 항상 가운데 내지 않는단 말이야.


남녀가 가게를 들어가는데 가게 옆에 나무 화분들이 여러개 있으면 답으로 there are several potted plants situated next to the building's entrance 이게 답이 될 수 있다는거지. 


일단 토익은 절대로 비슷한 답 같은걸 내서 오해 안생기게 하는  시험이야. 엘씨가 어느정도 실력 이상인 형들은 대다수의 문제가 들었을때만 보면 전부 답이 떨어진다는걸 알겠지? 그게 아닌 형들은 안들려서 그런거야.


안들리는건 나중에 다시 커버해줄께. 본문으로 돌아가서, 파트1에서 보통은 그냥 동사의 시제로 문제 장난을 쳐. 답같은 문제라도 항상 현재 진행 능/수동 인지 보고 과거진행 등등 이런거로 순간적인 단어만 가지고 틀리게 하는게 팟1의 출제의도랄까..


여튼 내 방식은 일단 그림을 전체적으로 응시 해. 그리고 듣자말자 바로 이게 들으면서 맞는말인지 아닌지 판단해봐. 나같은 경우 X X  O X 이렇게 하는데, 일단 들어서 아니면 바로 거침없이 X 그어버려. 어차피 딱 하나만 답이잖아? 이런식으로 가감해나가면 팟1은 대충 끝날거같다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은근히 정물사진을 어려워하는데, 이건 형들이 next to the~ / in the corner  이런거의 용례를 잘 알아두면 절대 헷갈리지 않겠지??


파트 2


일단 파트 2 는 세가지 유형이 있어.

 

1. Wh는 뭘까? Where/en/at/how 등... 누가언제어디어떻게왜 등등 이런거 알지?

 

봐바, When are going to go trip? 대충 이렇게 말하면 보통 When에서 형들이 놓쳐 그니깐 보기에서 Where 이런 보기가 나왔을때 헷갈리게 되는거야.

 

파 트 2 는 초반에 일단 뭐라 말하는지 전부 다 들어야해. 첫마디에 모든 문제의 당락이 걸린거거든. 무조건 첫 한 단어가 중요한건 아닌데, 파트2 대부분이 이런 문제 유형이라 대다수가 첫 단어를 놓쳐서 그렇게 되는거야. 그 뒤에 키워드도 중요하지마 말이야.

 

2. 이런 문제들은 형 초딩 영어 수준이야. do 로 물으면 do 로 말하고 이런거 알지???? 이런거 틀리면 좀 기본실력에 의심을 해야하는거야. 긴장해서 못들었을 수도 있지. 근데 이젠 긴장은 다 필요없고 실력이라 생각해. 형이 그렇게 합리화 할수록 형 실력이 늘지 못한다.

 

키워드를 들으면 그것에 대한 답변을 찾아야지 do 인데 왜 have를 찍냐고 애초에 have는 답도 아니었어 ㅋㅋㅋㅋ 뭐 여튼. 이렇게 같은거 물으면 같은거로 대답을 해야지.

 

1,2 번은 솔직히 초반에 문장 하나만 똑바로 통으로 들으면 다 푼다. 그냥 문장을 다 들어. 직독직해 라는게 나는 리스닝에서 듣지말자 우리나라말처럼 아~ 이러고 답을 이미 내가 만들고 기다리는거야.

 

3 번은 근데 이건 조금 논리력을 요하지. 누구누구가 어제 리포트를 잘못썼어 이러면 오 진짜? ㅋㅋㅋ 랑 아 좀 안됐네;;; 이런 걸 보면 둘 다 난 맞아. 근데 답은 뒤쪽이지. 이런 문제는 논리적으로 형이 잘 생각하면서 무제를 풀게 되는거야. 문제 풀때 보기가 둘다 답인거같으면 가장 정답인걸 골라. 실제로 토익은 논란 싫어해서 절대로 애매하게 답 안내. 형이 못들어서 그런거야.

 

가장 토익에서 정신없고 빠른 파트가 파트2야. 이건 형들이 진짜 초집중해서 들어야하는게 토익 점수까는 파트가 파트2거든... 생각보다 3,4보단 2가 빨라서 못들어서 실수하는 경우가 생긴다. 난 그냥 첫 단어와 뒤의 내용을 똑바로 들어서 A 라고 나레이션 나오기 전에 바로 답을 예측해버려야 한다 생각해. 파트2에선 너무 오랫동안 문제를 분석하면 결국 놓치게 된다. 즉, 문제를 듣자말자 답까지 생각해내는 직독직해와 보기까지 집중해서 듣는 집중력이 어우러져서 파트2를 한다고 본다.


팟 3,4는 일단 통합적으로 말해볼께. 정말 별거 없다;

 

파트 3은 일단 MWMW WMWM 이런 식으로 다이얼로그가 오가지?

 

그럼 41번은 보통 남자/여자 뭐하는놈? 여기 어디야? 지금 뭐때매 이야기하냐? 이런 제너럴한걸 묻기 마련이지.

 

그러면 이건 첫번째 대화에서 이미 말이 끝나. 그리고 42번은 디테일, 43번은 추측 인데. 이건 세번째 네번째 문장에서 보통 당락이 나.

 

내 경험상 첫번째 문장 초반/ 첫번째 문장 끝과 두번째 문장 초반 어구 + 두번째 or 세번째 문장 + 네번째 문장 으로 파트3 은 이렇게 문제가 나와.

 

보 통 패턴이 134 124 심하면 234 이렇게 나오지. 파트3은 형이 문제를 연습해보면서 어느 때 문제에 대한 답이 나오는지 그 패턴을 익히면 키워드만 안놓치고 제대로 문장을 들으면 답을 맞출 수 있는 구조야. 물론, 형이 하나도 리스닝에서 안놓치고 다 들어야 하는걸 걸고 말이지.  

 

리스닝을 놓치는걸 막고싶으면 릭테이션을 받아적어서 낱낱이 답지의 딕테이션과 비교해봐 그러면 형이 뭐가 놓치는지 하나같이 알 수 있을거다. 멈춰가면서 적어도 돼 어차피 내 손은 소리보다 느려서 나도 할때 그렇게 끊어가면서 (한문장) 했어.

 

그리고 파트 4. 이건 어디서 답이 튀어나올지 모르지만, 보통 첫번째 한 문장과 중간쯔음 갈때,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데, 파트4는 항상 귀와 문제를 곤두세워서 봐야해. 문제를 보면서 답에 대한 키워드가 문제에 걸리면 그때 바로 찍어버리고 다음 문제를 넘어가야해. 이건 해보면서 감이 생기면 이해하는데, 파트4는 광고같은거면 뭐라뭐라 씨부리는데 이때 이 전화의 목적을 유추시키는거고  중간에 기능 두세가지를 말하면 이 제품에 대한 advantage (기능/장점) 을 묻지. 참 토익은 절대로 같은 단어 안물어 무조건 패러프레이징 해서 유사어를 문제에 내는거야. 마지막으로 화자가 뭘 원하냐? 하면 마지막에 전화거세요~ 이런거겠지? 그럼 그걸 보고 유추하는거고.

 

파 트 3,4 는 들으면서 단어마다 키워드가 들리면서 바로 몸이 움직여야하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건 수많은 리스닝과 딕테이션 받아적기를 하면서 감을 키워나가. 리스닝도 일종의 감이야. 리스닝 올리고 싶으면 하루에 최소 세시간씩 리스닝 해. 많은거같지? 한번 듣고 다시 들어보고 1.3배속정도로 좀 빠르게 해서 실전보다 더 어렵게 연습하고 이러면 세시간 후딱 가. 리스닝도 매일 해야 뚫려 이틀 사흘 한번이 아니라...  열심히 할수록 리스닝은 어느새 오른다. 절대 리딩처럼 하루아침에 딱 오르는 문제가 아니니깐 내말 명심해. 


대충 이렇게 있는 내용 복붙하듯이 말했네... 그리고 안들리는거.. 안들리는건 진짜 무한반복으로 들어라. 그건 형들이 계속 들어서 귀를 띄우는게 중요하다. 정 토익 듣기가 안들리면 하물며 전자제품 키노트나 bbc cnn 뉴스 ted 라도 봐. 안들려도 좋으니깐 .. 일단 뭔 발음인지 들리게 만들란말이야. 들리는게 일단 되고 나서 듣기를 해야지, 그렇게 해야 리스닝은 늘어. 애초에 알아듣지도 못하면 이 방식을 사용해도 점수는 안올라.


좀 두서없이 쓴 내용이라 형들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일단 이글 보고 참고하면서 한번 자기 기술로 리스닝 만들어봐. 리스닝은 정말 꾸준히 장기간 해야 그게 빛을 발하더라고. 


다들 열공해서 얼른 졸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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