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영어 공부

[매우 주관적임 주의] 600-->950수기

별에서온그녀 2014. 12. 31. 12:28
TOEIC is NOTHING 카페에서 동구밖과수원길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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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분들 후기나 팁 같은거 많이 읽어보고 했는데요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하고

매우 주관적인,, ㅎㅎ 개인적인 경험과 관련하여 몇 가지만 쓸게요 시험 잘보구 후기쓰는걸

굉장히 해보고 싶었는데 글재주가 없는지라,, 막상 쓰려니까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ㅋㅋ

암튼

 


1


저는 항상 팟 1을 한 개씩 틀리곤 했는데요 이때는 항상 보기 1개를 다 듣고 나서 의미 파악 후 답을 소거 했어요

근데 어느 순간 문장을 다 듣지 않아도 소거할 수 있게 됬을 때 안정적으로 다 맞게 된거 같아요

 

예를 들자면 사진이

 

남자가 빗자루로 길바닥을 쓸고 있는 모습 옆에 지나가는 여자 행인

보기 1 남자가 길가에서 도로 포장을 하고 있다.

2 쓰레기통이 비워지고 있다.

3 그들은 같이 일하고 있다.

4 남자가 막대기를 쥐고 있다.

 

예전엔

남자가 도로 포장을 하고 있다.->사진을 보고 남자는 쓸고 있다->소거

이런 절차였다면

언제 부턴가 성우가 paving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마자 바로 소거가 가능하도록

마치 팟2 소거하듯이

a주어(남자) b동사(포장하다) c보어/목적어(도로) d그외 여러 가지 부사구 전치사 등등 (길가에서)

요렇게 머릿속으로 그려가면서 틀린 부분을 바로 소거를 한다는 느낌으로 하게 되니까 안정적으로 다 맞게 된 것 같아요. 일부러 의식적으로 하는건 아니고 그냥 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이렇게 하고 있네요 ㅎㅎ

 

 


2 3 4

 


공부 방법은 다른 분들이 써놓으신 것과 토덕님이 올려주신 LC총정리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없었구요

3 4에서 추가적으로,,

문제 풀 때 보기는 키워드만 체크하고 그냥 문제를 거의 외우다시피 해요

순서가 바뀌어서는 잘 안 나오는데 한 문장으로 두 문제를 풀 수 있다거나 답이 빠르게 연속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를 외워 둬야 맞추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토덕님도 누차 강조 하셧던 거지만 LC지문을 중요단서만 듣는게 아니라 꼭 다 듣고 풀기 연습을 하는거에요 ,, 이렇게 할 수 있어야 찍어도 거의 답이 맞아요 ㅋㅋ

엘씨는 지겹기도 하고 정말 컴퓨터로 하는 거라 집중하기도 힘든데,,

그래도 매일 꾸준하게 할 때만큼은 정말 집중해서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밥먹고 나서 갑자기 넘 힘들어서 음슴체로 전환 하겠슴

 



5 6 7

 


역시 전반적인 공부 방법 스킬 같은 건 별 차이가 없슴. 800뚫기 인강 하나 보고 그 이후로 쭉 자습,, 600대에서 시작하는 사람(나처럼)들은 800까진 그냥 아무거나 열심히 하면 오르는 것 같음

몇가지 꼭 하고 싶은 말을 적겠슴

위에 말대로 800까진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면 점수가 오름 근데 이때 정체기가 찾아오는데 이때부턴 더 집요하게 공부해야함. 진짜 점수가 오르면 오를수록 더 집요해야함 평소 팟 1~7까지 공부할 때 문장을 보면서 해설집에 나온 것뿐만 아니라 꼭 사전을 찾아보셈. ‘어 이건 타동사로 알고 있었는데 자동사도 되네?‘ 이런 거 유심히 찾아보기(경험상 팟4랑 팟7에서 자주 나온듯함). 사실 이런게 어휘 공부의 핵심임. 자동사 타동사 뿐 아니라 이건 명사로 알고 있었는데 동사도 되네?’ , ing형 명사, 매우 생소한 뜻으로 쓰이는 경우 등등 대충 공부하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데 이렇게 예외적 인게 정말 많이 등장함 그리고 이게 고난이도 문제의 핵심으로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본거 같음 ㅋㅋ 정말 단편적으로 알고 있어봤자 쓸모가 없슴. 근데 꼭 어려운 단어만 이렇게 정리 하는게 아니라 아는 단어라도 ETS에서 나온 문제집에 있는 단어들 이런 식으로 다 정리하면 따로 단어장을 사서 볼 필요가 없슴. 정리하면서 저절로 외워지기도 함(단어의 뜻이 너무 많아서 어디까지 외워야 할지 모르겠다-->질문을 하자 대신 꼭 자기가 열심히 찾아보고 질문하자)

그리고 어휘를 외울 때 중요한 점은 한번 외웠던 거라도,,, 몇 초 생각하면 비슷한 뜻으로 생각나더라도,, 그 어휘를 봤을 때 정확히 바로 생각이 않나면 쓸모가 없슴. 모르겠는 건 꼭 다시 외우고 헷갈리는 단어는 꼭 같이 외우자

abstrat(형용사)추상적인

(동사)~ sth (from sth) 추출하다, 끌어내다 (주장에서 주된 요소들을 끌어냈다)

헷갈린 것

substract(양을) 빼다

abbreviate (단어구 등을) 줄여 쓰다[축약하다]

extract(화학적 과정 등을 거쳐) 뽑다[얻다], 추출하다,

detract (from) (가치·평판 따위)를 떨어뜨리다, 줄이다.

(이런 식으로 헷갈리는건 같이 외우고)

substitute a 대리의 대용의 v 대신하다 교체하다

n 대체물 대체자 substitution 대리 대체

(이건 쉽지만,, 바로바로 지체 없이 생각이 나야 시험 때 써먹을 수 있음)

The advice center is staffed entirely by volunteers

staff v직원을 제공하다 ->봉사자들로 구성되어있다 , 주로 수동태로 쓰임

(각자가 판단했을 때 처음 보는 형태나 어려운 것들,, 위주로 기록하자 주로 수동태와 쓰인다는 용례에 관한 설명은 사전에 나와 있는 것이다. 이래서 꼭 사전을 찾아야한다)

 

특히 팟 5 6 에서 나는 문법은 되는데 어휘가 약하다 생각하는 사람 이렇게 하면 좋은듯 하다.(근데 사실 지금 보면 100%어휘문제는 거의 없슴,, 대부분이 어휘문제인척 하는 문법문제)


이외에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지 사물을 대상으로 하는지 , 전치사는 뭐가 나오는지, 목적어는 주로 어떤건지,pp와 자주쓰이는지 암튼 용례에 대해 폭넓게 공부하자 (기출과 ets문제집 위주로)

위 단어들이 문제로 나왔는지 안 나왔는진 알 수 없지만 ETS문제집에서 나온거고 꼭 문제로 나오지 않더라도 문제집 내에서 어휘들이 다른 파트로 돌고 도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음

여기서 문제집을 여러 번 봐야하는 이유가 생김. 외운 단어들을 ets스러운 문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고 그러면서 더 잘 외워지게됨. 그리고 여러번 다각도로 여러번 분석해봐야 이전엔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이 볼수있게됨. 나의 경우 매번 볼때마다 계속 새로운걸 발견했슴. 맞은 문제도 다시보면 다르게 보임. 개인적으로 다른 문제집으로 이런 짓을 하는건 토익에선 정말 헛수고라고 봄. 이런식으로 0.3~4cm 되는 오답노트겸 단어장 다채우고 이것중에서 잘 안외워진것만 다시 추려서 a4용지에 정리하고 시험장엔 이것만 가져감


학원 보다는 자습을 하자. 근데 자습이 그냥 혼자서 도서관에 앉아 있다고 자습이 아니다. 혼자 하면서 그냥 열심히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어디가 어떻게 부족한지, 공부방법이 잘못됬나? 그냥 공부량이 부족한가? 기본을 더 채워야 하는가? 등등 끊임없이 고민해보자. 그냥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나중에 오히려 자괴감만 커짐(나도 한번 겪음,, 이게 아마 800정체기 인 듯) 내가 어떻게 잘못 생각해서 어떻게 틀렸고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보완방법은 무었이고 그걸 적용해 봤더니 이런 이런 일이 생기더라. 이런 것들,, 정말 필요하다. 학원을 다녀본 건 아니지만,, 들은 바로는 학원다니면 숙제가 너무 많아서 정작 자기한테 정말 필요한건 놓지게 되는 것 같음. 그리고 취사선택을 하자. 아무리 유명한 강사의 말이라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안좋다. 이런 수기들을 보고 나서도 정말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택해야함. 이를 위해선 자기를 돌아보는 과정이 더더욱 중요함(이건 맹목적으로 따라도 좋은듯),,


추가로 뭐든지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적자. 머리 안 좋은 사람(본인을 얘기하는 것)이 머리좋은 사람 따라 가려면 결국 기록밖에 방법이 없다.

 


처음 공부시작할땐 뭐이리 외울게 많아 하면서 짜증냈지만 꾹참고 공부하니까 800을 넘어서고(사실 이때부터 외울게 정말 많아짐 ㅋㅋ) 800넘어선 '난아직 멀었어' '난 진짜 못하는 거였어' 하면서 내가 자만하고 있었다는걸 깨닫고 나의 무능력함을 인정한 후 다시 시작하니까 점수가 오름. 800정체기 겪은 이후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모르고 대충 지나간다면 그게 내 점수상승을 가로막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부함.

 


아 마지막으로 문제집은 인강 기본서 +밑에꺼 풀어봄

 

LC ETS프렙북, ETS합본1000, 끝토익 , 토마토 피니쉬 1000제 이외에도 두권정도 더풀었는데 그건 리뷰를 안하거나 그냥 풀다 버린것,,, 끝토익-ETS-영단기700제 이정도가 가장 좋은거같음

RC ETS 1000, 끝토익, ETS합본1000,해커스 흰둥이, 해커스 10001, 영단기 7002,이익훈 은도끼

ETS이외꺼중에 높은 나이도는 해커스 흰둥이, 비슷한 난이도는 영단기700제가 좋은거 같음

 


5장은 거뜬히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워낙 글재주도 없고 쓰다보니 힘들어서 갈수록 대충 쓰게 되서 죄송합니다 ㅋㅋ 앞으로 생각날 때마다 계속 업뎃할게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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